[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최파타' 트와이스 멤버들이 안무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신곡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지효는 "'트버지(트와이스 아버지)' 박진영이 연락이 왔다. 칭찬은 아니고 '포인트 안무할 때 오케이(OK) 포즈를 얼굴 옆에 붙여라, 멤버들한테도 말해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DJ 최화정은 "정말 '트버지'다. 남들은 다 좋다고 해도 부모님은 이렇게 하라고 조언해주지 않나"고 웃었다.

이어 트와이스는 전보다 격해진 안무에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모모는 "처음에 봤을 때 소화할 수 있을까 싶었다. 준비시간도 많지 않았다"면서도 "노래는 귀엽고 밝은데 춤은 격해서 재밌는 것 같다"고 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쯔위는 포인트 안무인 게다리 춤을 언급하며 "게다리 춤이 너무 힘들었다. 허벅지 근육을 잘 안 써서 어려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모모 또한 "바닥에 미끄럽지 않으면 추기가 어렵다"고 공감했다.

트와이스가 5일 오후 6시 공개한 신곡 '예스 오어 예스'는 사랑스러운 고백에 "예스(YES)"라고 대답할 수밖에 없는 '기승전예스'의 의미를 담은 노래다. '선택지는 두 개지만 결론은 하나'인 질문을 던지며 상대방을 향해 당차게 직진하는 트와이스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