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노을·구구단·케이윌·트루디 [이번주 뭐 들었니?] |
| 2018. 11.11(일) 2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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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1월 둘째주(11월5일~11월11일)에는 긍정적인 파워와 차분한 감성을 만족시킬 만한 노래들이 동시에 쏟아져나왔다. 그룹 트와이스, 구구단은 발랄한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왔고, 가수 케이윌, 그룹 노을은 가을 감성을 제대로 자극했다. 그 가운데 힙합 팬들이 반가워할 래퍼 트루디의 컴백도 있었다. ◆트와이스 - '예스 오어 예스(YES or YES)' (발매일 11월 5일)
동명의 타이틀곡 '예스 오어 예스', 일본 첫 정규 앨범 타이틀곡 'BDZ' 한국어 버전 등 7곡이 수록됐다. '예스 오어 예스'는 트와이스의 고백에 오직 '예스'라는 답밖에 없다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 김지하 - 기분 좋아지는 에너지를 가진 앨범. 김한길 - 상큼발랄함의 결정체. 김예나 - 10연타 이유있는 인기 행진. 오지원 - 중독성 있고 발랄한 타이틀곡. 딱 트와이스다운 노래. ◆노을 - '별' (발매일 11월 5일)
'별'은 변함없이 평험하게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사랑과 이별, 고마움을 담고 있다. 누훈가에게 당신은 있는 그대로 별처럼 빛나는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타이틀곡 '너는 어땠을까'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김지하 - 들을수록 좋은. 김한길 - 마음 깊은 곳까지 자리하는 음색. 김예나 - 서정적인 가사와 가슴 울리는 멜로디의 하모니. 오지원 - 따뜻하고 현실적인 가사가 포인트. 덤덤해서 더 슬픈 발라드. ◆구구단 - '액트.5 뉴 액션(ACT.5 Nes Action)' (발매일 11월 6일)
영화 '오션스 8'을 재해석한 '액트.5 뉴 액션'에는 다양한 매력과 개성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는 영화의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낫 댓 타입(Not That Type)'은 신나는 비트 위에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화려하게 펼쳐지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지하 - 콘셉트 소화를 위해 들인 노력이 가상한 앨범. 괜찮운 수록곡들에도 눈길. 김한길 - 구구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백분 느낄 수 있는 앨범. 김예나 - 업그레이드된 음악성과 무대 퍼포먼스. 오지원 - 수록곡도 추천. ◆케이윌 - '상상; 무드 인디고(想像; Mood Indigo)' (발매일 11월 6일)
내겐 하나 뿐인 사랑의 색, 영화 '무드 인디고'에서 영감을 얻은 앨범 타이틀이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음악 무드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생각과 마음가짐은 언제나 그대로라는 케이윌의 태도가 엿보이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땐 그댄'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김지하 - 밤과 새벽사이 들으면 좋을 감성. 전곡 추천. 김한길 - 가슴을 울리는 호소력. 김예나 - 본인의 장점과 새로운 시도를 적절히 잘 섞은 앨범. 오지원 - 케이윌의 보이스가 장르. ◆트루디 - '루드(Rued)' (발매일 11월 7일)
'언프리티 랩스타2'의 우승자 트루디가 긴 공백기를 거친 뒤 내놓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베리 레어(Very Rare)'를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아벡이 피처링한 '베리 레어'는 같은 플로우로 각자의 벌스를 뱉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김지하 - 본인만의 색깔이 점점 더 드러나는 듯. 김한길 - 트루디 특유의 음색이 여실히 드러나는 앨범. 김예나 - 음악보다 이름 알리기 성공적. 오지원 - '내가 트루디다'라고 외치는 느낌. [정리=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앨범 재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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