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EXID 하나가 도발적인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2일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EXID 개인 티저 첫 주자 하니의 컴백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하니는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테이블 위에 엎드린 자세로 정면을 응시,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이미지로 평소 밝고 에너제틱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강렬한 느낌을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티저 카운트다운 라이브 이후 자정에 공개된 영상에서 하니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컴백에 대한 질문에 진정성 가득한 대답과 앨범 메이킹 영상을 일부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켰다. 완전체로 컴백하기까지 2년이라는 긴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컴백 소감을 묻자 하니는 "많이 설렌다. 있다 없으면 그 소중함을 더 안다고 다섯 명이 함께할 때 소중함을 (솔지 언니가) 있다 없으니까 더 많이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 함께 보낼 시간들이 소중하다. 컴백하고 있을 모든 일들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레고(LEGGO) 분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주셨다. 저희는 즐길 준비가 돼 있다. 여러분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우리와 함께 2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맘껏 즐겨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고 고마웠다. 이제 파티 타임이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영상 말미에는 EXID 신곡 '알러뷰(I LOVE YOU)'라는 정보가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EXID는 21일 컴백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 6시 새 앨범 발매하며 약 2년 만의 완전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