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최파타'에서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근황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몬스타엑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몬스타엑스는 지난달 22일 발표한 곡 '슛 아웃(Shoot Out)'이 공중파에서 1위했다고 자랑했다. 몬스타엑스는 2019년 목표에 대해 "대상 중에도 '올해의 가수상'을 받고 싶다. 목표는 크게 세우면 좋은 거 아니냐. 2020년에 이뤄도 괜찮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몬스타엑스 내 비주얼 멤버로 형원을 꼽았다. 형원은 "막상 저는 제 얼굴에 불만이 많다. 얼굴이 잘 붓는 편이라 화면에 부하게 나온다. 볼살이 핼쑥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팬카페부터 SNS까지 팬들의 반응을 자주 둘러본다는 민혁은 "고등학교 3학년인 팬이 팬사인회에 와서 용기를 달라고 한 적이 있다. 제가 힘내라고 응원을 해줬는데, 2년이 흘러 명문대학교 학생이 됐더라. 그 친구가 제 덕분이라고 말해줘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 '네 덕분이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셔누는 맛집 블로그 운영이 꿈이라고 밝혔다. 셔누는 "시간이 난다면 해보고 싶다. '밥블레스유'도 즐겨 본다"고 말했다. 이에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밥블레스유'에 출연 중인 '최파타' DJ 최화정은 "몬스타엑스는 외국 많이 다니니까 다양한 음식들이 블로그에 채워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