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볼빨간 당신' 아비가일이 핑크빛 열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당신'에서는 아비가일이 어머니와 동생과 함께한 경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아비가일은 어머니를 위해 특별히 한옥 숙소를 준비했다. 아비가일 어머니는 한옥 숙소는 처음이라며 감격스러워했다.

숙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아비가일 어머니는 아비가일에게 남자친구와 잘 지내는지 물었다. 아비가일은 "잘 지내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잘 해준다. 너무 착하다"고 답했다.

아비가일의 남자친구는 파라과이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이었다. 남동생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은 현재 알콩달콩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었다.

아비가일 어머니는 딸의 남자친구가 한국 사람이라서 서로 대화를 한국말로 나눈다는 것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에 아비가일은 과거 자신이 외국인 친구들과 어울릴 때 어머니는 한국인 친구들과 만나라고 했다며 어머니가 특별히 남자친구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