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일억개의 별' 서인국이 박성웅에게 총을 겨눴다.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극본 송혜진·연출 유제원) 15회에서는 유진국(박성웅)에 대한 기억을 되찾은 김무영(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무영은 유진강(정소민)에게 문자해 "오늘 야근 몇 시까지 하냐"고 물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진강은 "되게 빨리 끝나야 10시? 아마 자정 넘길 듯. 내일 아침에 봐"라고 답하며 그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 사이 김무영은 자신의 집에서 총을 꺼내 들었다. 한참을 생각한 그는 총알을 채워 넣고 겨누는 시늉을 했다.

이후 유진국이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그가 집으로 들어가자 주인 없는 신발이 그의 눈앞에 있었다. 이에 유진국은 김무영이 왔음을 직감하고 "왔구나""라며 그를 반겼다.

유진국 앞에 등장한 김무영은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눈 상태였다. 앞서 김무영이 아버지가 죽은 절벽 근처에서 자신이 살던 집을 찾음과 함께 자신의 아버지에게 총을 겨눈 사람이 유진국이라는 사실을 떠올린 바 있어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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