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라디오쇼'에서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아는 "저는 금요일마다 반드시 친구들이랑 약속을 잡는 편이기 때문에 금요일에 유독 바쁘다"고 말했다. 상수동, 이태원이 주된 출몰 지역이라는 제아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보니까 알아보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다닌다. 사진도 다 찍어드리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술자리를 좋아한다는 그는 "술을 많이 마시진 못하지만 안 마셔도 마신 것 마냥 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쇼' DJ 박명수는 하이텐션인 제아의 모습에 "지금 봐도 술자리가 예상된다"고 반응했다.

제아는 최근 다이어트를 다짐했다며 "나이가 있어서 살을 훅 빼면 얼굴살이 빠진다. 그래서 길게 보고 5주 정도 시간을 잡고 뺀다"고 얘기했다. 제아는 7, 8kg 정도 감량했을 당시 매니저의 반응도 폭로했다.

그는 "매니저가 제 뒷모습을 보고 '예쁜 여자다'고 생각했는데, 앞모습을 보니 저였다더라"며 "이번에는 5kg 정도 뺄 예정인데 박명수 씨도 제 변화를 기대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라디오쇼'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