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모어 댄 블루'에서 배우 류이호, 진의함이 절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모어 댄 블루'(감독 임효겸) 측은 16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모어 댄 블루'는 서로에게 유일한 전부이기 때문에 영원한 이별 앞에서도 사랑하기를 멈출 수 없었던 두 남녀의 사랑, 그 이상의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예고편에는 서로에게 유일한 존재가 돼버린 케이(류이호)와 크림(진의함)의 따뜻하고 행복한 일상이 담겨 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뭐가 되고 싶어?"라는 크림의 질문에 케이는 "너의 이불"이라며 늘 곁에 있고 싶은 마음을 전달한다.

이어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 눈물을 흘리고 있는 케이와 크림의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이 어떤 변화를 겪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떠나야 하는 순간에도 너를 사랑하는 것을 멈추지 못했다'라는 카피와 서정적인 음악, 힘들게 이별을 맞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물샘을 자극한다.

대만 첫사랑의 아이콘 류이호와 진의함이 그려낼 러브 스토리가 관객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12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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