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셰프 오스틴 강과 가수 경리가 글램핑장에서 달달한 시간을 보냈다.

16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오스틴 강, 경리가 글램핑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경리는 오스틴 강과 함께 글램핑을 떠났다. 두 사람은 그곳에서 웨딩 촬영을 하기로 했고, 슈트를 차려입은 근사한 모습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경리는 도착 이후 숙소를 먼저 찾았다. 그는 숙소를 예쁘게 꾸며둔 오스틴 강에게 감격했다. 또한 사진을 촬영할 멋진 장소까지 물색한 오스틴 강에게 고마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후 아기자기한 소품을 장착한 경리와 오스틴 강은 셀프 카메라로 촬영을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줬다. 오스틴 강은 경리에게 "러블리한 포즈를 취하자"고 제안하며 입술 모양 소품을 입에 대고 경리에게 뽀뽀를 요구했다. 하지만 경리는 쑥스러움을 표하며 "눈을 감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두 사람은 각자 입술 소품을 대고 서로를 바라봤고,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부모님들이 "이게 끝이냐"며 아쉬워했다. 이때 경리가 용기를 냈다. 그는 오스틴 강에게 점점 다가갔고, 꽤 가까운 거리에서 촬영에 성공해 설렘을 자아냈다.



오스틴 강은 웨딩 촬영 이후 고생한 경리를 위해 요리를 해줬다. 경리 역시 김치찌개를 요리하며 남편을 위한 첫 요리를 준비했다. 오스틴 강은 그런 경리를 지켜보며 칼질을 도와주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바비큐를 맡은 오스틴 강과 김치찌개를 만든 경리는 함께 음식을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오스틴 강은 요리 중간 아내를 챙기느라 닭은 태우기는 했지만, 무사히 요리를 완성해내며 경리의 감탄을 끌어냈다.

저녁을 먹은 이후 경리와 오스틴 강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달달함을 즐기기도 했다. 경리는 "너무 잘 어울린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여줘 오스틴 강을 뿌듯하게 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