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아는형님'에서 신봉선이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

17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셀럽파이브(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신봉선은 "여섯 살 때까지 내 이름이 미나인 줄 알았다"고 밝혔다.

과거 부르는 이름과 호적상 이름이 달랐던 시절, 신봉선은 자신의 이름이 '신미나'인줄 알았다고. 하지만 "너는 이제 신마나가 아니다. 신봉선이다"는 아버지의 말을 듣고 사실을 알게 된 신봉선은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신봉선은 "언니 이름은 미선이다. 그래서 '미'자 돌림인 줄 알았다"며 "알고보니 '선'자 돌립이더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또 신봉선은 "이름 한자 뜻도 좀 세다. 받들 봉에 신선 선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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