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컬투쇼'에서 가수 에일리가 단독 콘서트 깜짝 게스트를 예고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가수 타이거JK, 비지, 에일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가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에일리는 "콘서트에서 22,3곡 정도 부른다"라며 "게스트도 있다. 지방에도 게스트가 간다. 서프라이즈라 누구인지는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에일리는 이날 공연에서 신곡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는 "제 히트곡도 부르지만 신곡도 첫 공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일리는 방송 중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동을 끌어냈다. DJ 뮤지는 "앞에서 노래 들으시던 남학생이 신음 소리를 내더라"라고 뜨거운 반응을 전달했다.

타이거JK는 에일리에게 "라이브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더니 감동이다"라고 말해 에일리를 감격케 하기도 했다.

에일리는 다음 달 독 콘서트 '아이 엠 에일리(I AM : AILEE)'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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