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두산가 장남 박서원과 결혼 사실을 알린 JTBC 조수애 아나운서가 JTBC 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JTBC 관계자는 20일 티브이데일리에 "조수애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내달 8일 서울 모처에서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JTBC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방송국 입장을 밝히기도 어렵다"고 말한 바 있다.

조수애는 JTBC 입사시험을 통과한 후 2015년 말부터 수습기간을 거쳐 2016년 1월 4일 JTBC 아나운서 팀으로 정식 발령을 받았다. 당시 JTBC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18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다고 알려 화제가 됐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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