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진 뉴질랜드의 한식당 관계자가 입을 닫았다.

식당 관계자는 21일 오후(한국시간) 티브이데일리에 "지금 사장님이 자리에 없다. 가게 영업 시간이니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밝혔다.

앞서 20일 마이크로닷의 '부모 사기설'이 불거지면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운영 중인 한식당이 재조명됐다. 해당 식당은 과거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일부 공개됐다. 또한 마이크로닷이 지난해 자신의 SNS를 통해 "뉴질랜드에서 아마 제일 큰 한국식당에다, 제일 맛있는 한식당일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이에 한 매체는 해당 식당 직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식당을 이미 다른 이에게 넘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도 이 매체는 "아직까지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다. 마이크로닷 부모 측에서 그렇게 답하라고 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는 해당 식당과 연락을 시도했다. 직원이 전화를 받았지만 "영업 시간에 전화하지 말아달라"는 말만 반복할 뿐, 별다른 답을 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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