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결혼 소식을 알린 조수애가 '오늘 굿데이'에서 결혼에 대한 로망을 밝혔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오늘 굿데이'에서는 SNS에서 화제가 되고 것들은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접 집을 지은 한 소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는 모금과, 직접 모은 170달러로 손수 집을 지어 SNS 상에서 화제가 된 인물이다. 출연진들은 그의 노력과 실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출연진은 자신이 원하는 집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결혼 사실을 밝힌 조수애는 "집 안에 큰 식물들이 있는 집"을 소원했다. 출연진은 그의 결혼을 암시하는 듯 "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부자 집인데"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됐다. 조수애는 "집돌이 남편 좋다. 나가면 불안하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남편의 삼시세끼 다 챙겨줄 수 있겠냐"는 말엔 한숨을 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조수애 아나운서가 내달 8일 서울 모처에서 두산매거진 박서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과 함께 JT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JTBC 관계자는 "개인적인 일이라 방송국 입장을 밝히기도 어렵다"며 "조수애 아나운서가 최근 사의를 표명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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