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와인루프(Wine Loop)가 인간관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신보로 돌아온다.

와인루프(김성휘, 정가이)는 24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토크(TALK)'를 발매한다.

'토크'는 사람과 사람 간의 지치는 관계, 겉은 웃고 있지만 속은 웃고 있지 않은 나, 하루를 살면서 걱정과 고민 많은 나의 이야기 등 총 3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삐에로'는 세상에 지치고 힘들 때 위로받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곡은 와인루프가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발라드 편곡으로 탄생해 신선한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토크'는 어려운 인간관계에서 힘들 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페이크 프렌즈(Fake Friends)',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걱정과 고민들이 떠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내용의 '멍하니' 등 총 3곡으로 구성됐다.

와인루프는 "이번 새 미니 앨범은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이런 만남, 저런 만남 혹은 이런 일, 저런 일을 겪으며 저마다의 하루를 살고 있지는 않은지 또 다른 사람들도 우리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을지 궁금한 마음에서 곡 작업을 하게 된 앨범"이라고 신보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와인루프는 새 미니 앨범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리아칼라스홀에서 소극장 단독 콘서트 '토크: 하고싶은말'을 진행할 계획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와인루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