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라디오쇼'에서 그룹 익스 출신 이상미가 근황을 공개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는 이상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미는 10년 전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적이 있다며 "매번 도전하는 기분이었다. 퇴근할 때마다 잘하라고 했었다"고 폭로했다.

요가 강사로 새 삶을 시작한 이상미는 "저는 요가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요가원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콘퍼런스에서 요가 관련 큰 강연을 하거나 1 대 1 요가 레슨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까지 다녀왔다는 이상미는 "요가의 경우 국가 공인 자격증이 아닌 사단 법인 자격증이다. 아니면 인도에 본사를 둔 회사에서 요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식"이라고 덧붙였다.

이상미는 "헬스장 GX룸에서 하는 건 생활 체육의 느낌이 더 강하다. 인도 요가는 철학, 역사, 명상이 접목된 철학의 느낌이다"라며 한국과 인도 요가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사실상 수입은 마이너스 상태라는 이상미는 "센터 운영의 경우 고정적인 수입이 있겠지만 저는 행사 위주다 보니까 고정 수입이 없다. 또 저는 계속 워크숍을 다니며 새로운 걸 배우는 상태다"고 얘기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