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허각이 올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 저격을 예고했다.

허각은 2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아홉 번째 싱글 '흔한 이별'을 공개한다.

신곡 '흔한 이별'은 '바보야'와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에 담아낸 이별 감성에 이어 조금은 덤덤해진 마음을 담은 허각표 발라드 곡이다. 그룹 에이핑크, 뉴이스트W, EXID 등 다수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룩원(LOOGONE)이 신곡 작업에 참여했다.

허각은 이번 신곡 '흔한 이별'을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은지 1년 여 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드러낸다. 허각은 지난 2월, 팬들을 위해 투병 전 녹음한 '마지막으로 안아도 될까'를 깜짝 공개했지만 별다른 공연이나 방송 활동은 펼치지 않았다. 이에 팬들의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한 상황.

또 이번 '흔한 이별' 뮤직비디오는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참여해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손나은은 뮤직비디오에서 러브 스토리 주인공으로 변신해 감성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허각은 단독 콘서트 '폴 인 러브(Fall In Love)'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투병을 딛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한 허각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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