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한끼줍쇼' 정준호 이태란이 기분 좋게 한끼 도전에 성공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배우 정준호, 이태란이 밥동무로 출연해 안산시 고잔동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먼저 이태란은 이경규와 팀을 이뤄 한끼 도전에 나섰다. 이태란은 오랜만에 방송 출연으로 긴장하면서도 특유의 차분함으로 한끼 도전을 이어나갔다. 결국 집주인의 마음을 얻은 이태란은 저녁 6시 40분에 따뜻한 가정집에 입성했다.

이태란은 큰딸과 함께 필요한 식재료를 사기 위해 마트로 향했다. 이경규는 달걀버섯전부터 매운탕, 고등어 구이 등을 직접 요리하며 실력발휘를 했다.

풍성하게 한상 가득 차려진 식탁을 보며 이태란 이경규는 흡족해했다. 두 사람은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즐겼다.



정준호는 한끼 도전을 계속 이어갔지만 집주인들의 마음을 쉽게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정준호는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집주인들과 소통하며 한끼 도전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아들과 둘이 집에서 저녁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집주인과 연결이 닿았다. 정준호는 특유의 입담으로 집주인을 설득했다. 집주인은 크게 고민하지 않고 두 사람을 쿨하게 집으로 들였다.

30대 후반의 남성인 집주인은 14살의 아들과 함께 있었다. 퇴근할 아내를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저녁 준비를 이어갔다. 두 사람도 함께 도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정준호와 강호동은 단란한 세 식구와 함께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저녁 식사 시간을 보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