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리' 백아영, 오정태 양말까지 신겨주는 아내 |
| 2018. 11.29(목) 2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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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코미디언 오정태의 아내 백아영이 남편에게 계속 잔소리를 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오정태 백아영 부부의 일상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백아영은 외출해야 하는 오정태를 계속해서 다그쳤다. 과일을 먹지 않는 남편의 입에 과일 조각을 밀어넣는가 하면, 시간 약속도 잘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백아영은 남편이 씻는 곳까지 따라가 잔소리를 그치지 않았다. 백아영은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아라"며 "손부터 닦고 세수를 해야 한다. 더러운 손으로 하면 어떡하냐"고 소리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정태는 "아내가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 더욱 충격적인 모습은 백아영이 오정태의 양말까지 신겨주는 것. 스튜디오에 있던 출연진들은 "양말도 신겨준다"며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오히려 백아영은 "양말 안 신겨주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 양말도 내가 안 신는다. 저런 건 엄마가 해주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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