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강한나의 파격 드레스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강한나의 화려한 스타일링부터 최근 단정해진 드레스 패션까지 그의 패션을 살펴봤다.

강한나는 지난 2013년 제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당시 강한나는 청순한 외모에 걸맞게 블랙 톤의 롱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러나 시스루로 이뤄진 뒤태를 통해 어깨부터 엉덩이골까지를 훤히 드러내는 반전을 선사했다. 이는 해당 영화제 최고의 화젯거리로 꼽혔다.

강한나는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해당 드레스에 대해 "(맨살이 아니라) 망사처럼 덧대 있었다. 망사 안감이 접혀, 엉덩이에 문신했냐고 묻는 분도 있었다"며 "당시 드레스에 맞는 애티튜드를 한다고 했는데, 너무 세 보이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후 강한나는 차분해진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2015년 가온차트어워즈에 참석한 강한나는 보라색 오프숄더 코르셋 스타일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그는 심플하면서도 화려한 클러치와 함께 남다른 드레스 패션으로 누리꾼들의 화두로 떠올랐다.

그는 2017년에는 한층 더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멜론뮤직어워드 참석 당시 강한나는 웨딩드레스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드레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어깨를 시스루로 감아 그의 짧은 머리와 함께 시원한 목선을 자랑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 있었던 시상식인 2018 청룡영화제에서 강한나는 핑크빛 홀터넥 스타일 드레스를 스타일링했다. 그는 앞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기고, 뒷 머리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허리라인을 잡은 핑크빛 드레스는 그의 남다른 몸매와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파격적인 드레스부터 단아한 최신 트렌드 드레스까지 모두 소화한 강한나다. 연말 시상식이 다가오는 만큼 강한나가 또 어떤 스타일링을 뽐낼지 누리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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