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데이트를 즐겼다.

5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연출 박신우)에서는 차수현(송혜교) 김진혁(박보검)이 출장에서 다시 만났다.

이날 차수현은 김진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앞서 두 사람은 스캔들로 인해 어색한 상황이었던 바. 김진혁은 괜찮은 척 하며 그를 불렀다.

이에 김진혁은 차수현에게 "내가 좋아하는 시집이다"라며 시집을 건넸다. 이에 차수현은 "김진혁 씨는 문학청년 같다. 김진혁 씨는 소설도 좋아하고 시도 좋아하고"라고 했다. 김진혁은 "어렸을 때 혼자 시간을 보내야 하는 일이 많았다. 오락실에서 놀다가 질리고 그러다가 도서관을 한 번 가봤다. 그러다 보니까"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잠시 시간이 남아 기다리게 됐다. 김진혁은 "그럼 드라이브 갈까. 여기만 있으면 답답하지 않나. 남 실장님께 대충 들었다. 나가서 바람 좀 쐬고 오자 죽이는 차 한 번 더 타고 싶어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감자떡을 나눠 먹었다. 그는 "감자떡이 좋다"며 "오늘부터 1일이다. 나랑 감자떡이랑. 매력이 있다 진짜"라며 차수현을 놀라게 하고는 감자떡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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