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나비가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나비는 지난 1일과 2일 데뷔 10주년 단독 콘서트 '나비의 소극장 콘썰트'를 개최하고 총 3차례 공연으로 팬들을 만났다.

오프닝 무대를 데뷔곡인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선곡한 나비는 최근 발매한 정규 앨범 타이틀곡 '빈집'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함을 더했다.

결과적으로 이번 콘서트는 나비의 10주년 앨범에 실린 신곡들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나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음악을 고스란히 담을 수 있어 즐거웠던 만큼 많은 분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비는 150분가량의 시간을 홀로 이끌며 솔로 가수로서 탄탄한 역량을 입증했다. 또 가수 김꽃, 신나라, 천단비가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한층 더 빛냈다. 나비는 지난 10년보다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것을 약속하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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