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갓세븐(GOT7)이 '2018 마마(MAMA)'에서 스페셜한 무대를 선보인다.

갓세븐은 14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8 MAMA'에서 히트곡 '룰라바이(Lullaby)'를 새롭게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9월 발표한 '룰라바이'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 곡으로, 음악방송프로그램에서 7관왕을 차지하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약 6천 만 뷰를 달성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갓세븐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버전의 '룰라바이'를 내놓으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갓세븐은 글로벌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2018 MAMA' 홍콩 무대에서 새롭게 재해석한 다크하고 섹시한 나이트메어 버전의 '룰라바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곱 멤버들의 넘치는 카리스마와 여유있는 무대 매너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또 갓세븐은 '룰라바이'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2018 MAMA' 홍콩 무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3일 새 앨범 '<프레젠트: 유>&미 에디션(&ME Edition)'과 타이틀곡 '미라클(Miracle)'로 컴백 후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갓세븐이지만 글로벌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맹연습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2018 MAMA'는 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Saitama Super Arena), 홍콩 AWE(AsiaWorld-ExpoArena,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로 이어지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국내 및 아시안 아티스트들의 신인상이 수여되며, 일본에서는 올해 신설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Wolrdwide Icon of the Year)를 비롯한 팬스 초이스(Fans' Choice) 부문이, 홍콩에서는 올해의 노래, 가수, 앨범 등 3개 대상과 각 부문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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