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인생술집'이 100회를 맞아 특별한 절친들이 함께한다.

6일 방송되는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은 100회를 기념해 찾아온 MC들의 특급 절친 배우 이재룡, 배종옥, 모델 송경아, 코미디언 문세윤이 출연한다.

사전 녹화에서 한혜진 절친 송경아와 김준현 절친 문세윤은 녹화장 새단장을 도운 것은 물론 맛있는 안주까지 손수 준비하는 의를 보여줬다. 또 송경아는 "한헤진은 사실 알고보면 겁쟁이"라며 뉴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문세윤은 '맛있는 녀석들' 비하인드 스토리를 폭로하기도 했다.

이재룡은 아내 유호정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옛날의 금잔디'라는 작품을 통해 알게 됐다는 두 사람은 처음엔 이성적 감정 없이 친한 동료로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높였다.

또 배종옥은 정준호와의 크시 씬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앞서 정준호는 '인생술집'에 출연해 과거 한 드라마에서 스키를 잘 타지 못하지만 작품 속 스키 강사 역을 맡아 배종옥과 함께 최상급 코스에서 넘어졌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진위여부를 묻는 MC들의 질문에 배종옥은 기억이 나지만 정준호의 기억과는 전혀 다른 증언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인생술집' 100회 특집은 오늘(6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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