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가수 마이크로닷이 논란 후 하차함과 동시에 '도시어부' 시청률도 2주째 3%대로 하락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의 시청률은 3.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가 기록한 3.4%의 시청률에 비해 0.1%p 높은 기록이다.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논란으로 하차한 뒤 지난 7월 방송 이후 처음으로 3%대까지 떨어진 기록은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앞서 마이크로닷은 그의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목장을 운영하던 지난 1997년 지인에게 20억 원대 돈을 빌린 뒤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이후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경찰 조사를 받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현재까지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관련 내용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힌 후 출연 중인 방송프로그램 및 공연 활동을 줄줄이 취소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현재는 연락 두절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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