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4'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블 스튜디오 측은 7일(현지시각) '어벤져스4'(감독 안소니 루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에디터 다니엘 R은 트위터에 "'어벤져스4' 첫 예고편이 금요일 아침에 공개된다"라고 전해 마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어벤져스4' 예고편은은 약 2분 25초 분량의 영상이다. '어벤져스4' 예고편에서는 앞선 시즌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절대 악인 타노스로 인해 동료를 잃고 좌절감에 빠진 아이언맨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이언맨인 토니 스타크는 우주선에서 고립된 상태였다.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는 "물과 식량은 3일전 동났고 산소도 내일이면 동나. 늘 당신만 생각할거야"라고 말하며 연인인 포츠에게 상황을 전했다.

이어 캡틴 아메리카와 블랙 위도우가 등장해 "모든 생명체의 절반을 없애버렸다"고 했고,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악행을 일컫는다

캡틴 아메리카는 "우린 우리 모두를 잃었어. 친구를, 가족을, 우리 자신의 일부를 잃어버리기도 했지. 우리 자신을 건 싸움이야. 이 방법이 통하지 않는다면 그땐 나도 뭘 할지 모르겠어"라며 타노스에 맞설 최후의 방법을 언급했다.

또한 이날 공개된 '어벤져스4' 예고편에서는 부제가 최초로 공개됐다. 그동안 '어벤져스4'의 부제는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바. 공개된 부제는 '엔드 게임(END GAME)'이었다.

부제 공개 후에는 마블 히어로 중에 한명인 앤트맨이 등장해 반가움을 더했다. 앤트맨이 '어벤져스4'에서 어떤 역할을 할 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예고편 공개 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산 '어벤져스4'는 내년 상반기에 개봉될 에정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어벤져스4' 예고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