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공개 열애 중인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한혜진이 갑작스러운 결별설로 곤란해졌다. 결혼설이 제기된 지 2개월 만의 일이라 더욱 놀랍다.

지난 10월 전현무와 한혜진의 결혼설이 온라인 상에서 제기됐다. 전현무 한혜진이 내년 4월 결혼을 하기 위해 예식장을 예약했다는 내용이 글이 게재된 것.

해당 글이 빠르게 퍼지며 전현무 한혜진 결혼설이 뜨거워지자, 두 사람의 소속사는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2개월 만에 결별설이 싹 텄다. 이 또한 누리꾼들 사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해 이슈가 됐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속 전현무와 한혜진이 서로에게 리액션이 거의 없고, 어색한 기류를 형성했다는 것이 결별설이 제기된 이유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분위기 쎄 하더라" "누가봐도 티날 정도"라며 결별설에 힘을 싣고 있고, 또 다른 시청자들은 "남의 연애사 해석하지 마라" "그냥 둬라"며 과한 해석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현무, 한혜진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전현무 한혜진은 이틀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머무르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전현무 한혜진은 지난 2월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연인이 된 후에도 계속 같은 프로그램을 출연하고 있는 두 사람은 갈등이 있을 때 티나지 않도록 주의를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인기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탄생한 커플인 만큼, 두 사람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대단히 크다. 결혼설도, 결별설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됐다는 것은 전현무 한혜진 커플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시청자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이들에게 관심은 늘 중요하지만, 전현무 한혜진의 공개 열애는 시청자들에 의해 제기된 결혼설과 결별설로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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