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1년 뒤 목표를 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손예진과 함께 1주년을 기념해 이야기를 이어가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1년 후 자신의 목표에 대해 이야기했다. 육성재는 솔로 앨범을 소원으로 꼽았다. 그는 "혼자 할 때는 두려움이 먼저 온다. 형들이 함께한 시간이 너무 많았다.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게 큰 도전이 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승기는 "놀고 먹는 휴가 대신 내 자신의 멘탈을 다시 다질 수 있는 사막에서의 1주일은 꼭 실현하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나 혼자의 도전이긴 한데 카메라는 있어야 할 것 같다. 지프차 하나 빌려서 사이드 팔로우로 찍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 양세형은 16년 전부터 미뤄왔던 기타 연주를 목표로 정했다. 이상윤은 피아노 한 곡을 외워서 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이에 손예진은 "목표는 시간을 그만큼 할애해야 하는 거다. 너무 기대된다"며 "내년에 출연해서 약속이 지켜졌는지 확인하겠다"고 그들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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