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워너원 윤지성이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참석하지 않았다.

최근 윤지성은 제363차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접수했다. 하지만 10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본관에서 예정됐던 적성 및 신체·체력검사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윤지성 소속사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내년에 입영통지서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미리 준비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다시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응시해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성은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최종 데뷔조에 들어, 지난해 8월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올해에는 워너원의 새 앨범 '0+1=1(아이 프로미스 유, I PROMISE YOU)' '1÷x=1(언디바이디드, UNDIVIDED)' '1¹¹=1(파워 오브 데스티니, POWER OF DESTINY)'가 발매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연출 장유정)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 만약 윤지성이 '그날들'에 참여한다면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치는 오는 31일 이후 공연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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