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비투비(BTOB) 이창섭이 군대에 먼저 간 서은광의 근황과 함께 그에게 받은 조언을 전했다.

이창섭은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마크(Mark)' 발매를 앞두고 지난 10일 서울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창섭은 내년 1월 14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입대한 서은광에 이어 비투비(서은광, 이민혁, 이창섭,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 육성재) 멤버 중 두 번째다.

이창섭은 "서은광이 군대와 잘 맞다며 군 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하더라. 저도 군대 가면 예쁨 받고 군 생활 잘 할거라고 말해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서은광이) 군 생활 하면서 훈련은 재밌는데 행군이 제일 힘들었다는 얘기를 했다. 전반적으로 군 생활이 많이 힘들지는 않은 것 같다. 군대 가기 전에 매일 스케줄 때문에 바빴던 당시보다 군대에 있는 지금이 심적으로 여유있고 편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또 이창섭은 "군 복무 기간이 제게는 기회의 시간이 될 것 같다. 제대하고 나면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달라졌으면 좋겠다. 아예 다 허물고 다시 만들어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다. 살도 조금 빠졌으면 좋겠다"며 군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이창섭 첫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마크'는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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