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미스터고르도(이준영)가 결혼을 앞두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11일 미스터고르도 측 관계자는 티브이데일리에 "2년 간 만난 비 연예인 여자친구와 이달 1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 신부는 일반인 직장인으로 미스터고르도와 지난 2년 정도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

미스터고르도는 관계자를 통해 "결혼을 하게 되니 실감이 잘 안나지만 너무 행복하다. 여자친구와 함께 어려운 일도 겪어봤기 때문에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그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주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미스터고르도는 앞서 지난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오늘 우리 커플 2주년.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미스터고르도의 결혼식은 이달 16일 서울 마포구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다. 사회는 가수 하하가 나서며 축가는 미스터고르도와 아버지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미스터고르도는 지난 2008년 그룹 디엔지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2012년부터 이지스 활동 및 미스터고르도로 개인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굿라이프크루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며 래퍼 도끼의 친형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미스터고르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