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박서원 두산 매거진 대표와 조수애 전 JBTC 아나운서의 결혼부터 웨딩화보, 웨딩 부케를 둘러싼 가격 논란까지 연일 뜨거운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조수애와 박서원은 지난 8일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두 사람은 지난달 20일 결혼 소식이 알려지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두 사람이 13살의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은 물론 박서원이 재혼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더 화제를 모았다.




박서원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식 현장 영상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공개된 웨딩화보 속 박서원은 조수애와 각각 야상점퍼와 한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반적인 웨딩화보와는 다른 콘셉트의 독특한 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박서원은 그의 부친인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축사를 건네는 모습과 축가를 부른 그룹 에픽하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하며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박서원은 게시물들과 함께 웃는 얼굴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당시 행복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박서원은 조수애의 웨딩화보 개인컷을 따로 업로드했다.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 속에는 청순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내는 조수애의 모습부터 한복을 입고 단아한 매력을 드러내는 모습, 또 조수애의 얼굴만 한껏 클로즈업해 담아낸 사진 등 조수애의 여러 면면이 담겨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박서원이 조수애 뒤에 서서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긴 커플샷까지 공개하며 아낌 없는 아내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박서원은 조수애가 결혼식에서 든 은방울 부케가 고가의 가격으로 논란을 불러모으자 직접 해명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조수애의 웨딩 부케 가격이 1천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고가의 부케 가격을 지적하며 논란이 불거졌고, 박서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은방울꽃 부케 40만원"이라고 정정하며 논란 진화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박서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