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유승호가 조보아와 재회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연출 함준호) 3, 4회에서는 강복수(유승호)가 손수정(조보아)을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물에 빠진 여자를 구했다. 오영민(연준석)이 크게 놀라 어쩔 줄 몰라 하자, 강복수는 다시 여자에게 다가갔다.

하지만 강복수는 여자의 얼굴을 보고 놀랐다. 그 여자가 첫사랑 손수정이었던 것.

강복수는 손수정이 실려간 병원까지 따라갔다. 그 곳에서 강복수는 오영민에게 "손수정이 선생님이냐. 왜 죽으려고 한 거냐"고 추궁했다. 이에 오영민은 "모르겠다. 갑자기 저한테 같이 막 죽자고 했다. 어쨌든 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강복수는 깨어난 손수정 앞에 당당하게 나타나지 못 했다. 강복수는 손수정의 곁에서 몰래 그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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