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연애의 맛' 김종민의 달라진 행동에 절친 신지가 당황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김종민 황미나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커플 화보를 촬영한 뒤 인천의 한 골목으로 데이트를 떠났다. 김종민은 황미나의 포토그래퍼를 자처하며 남다른 촬영 열정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신지는 "저랑 찍을 때는 항상 굳어있어다"며 "내 SNS 보면 알 거다. 김종민 씨가 사진 찍기 진짜 싫어한다"라고 사진을 찍기 싫어하던 종민의 달라진 모습에 놀라움을 내비쳤다


실제로 이날 두 사람은 필름 2통을 넘게 사진 찍는 데 소비했다. 두 사람은 카페에 앉아 사진을 확인하며 "진짜 많이 찍었다"고 즐거워했다. 잠시 자리를 뜨는 사이에도 김종민은 자랑해야 한다고 사진을 들고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관찰하던 MC들은 "필름 두 통을 쓴 거냐"고 놀라워했다. 이에 신지는 "재킷 사진 찍을 때도 그렇게 안 찍으면서"이라며 결국 폭발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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