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스카이(SKY)캐슬'에서 김보라가 정준호가 자신의 친부임을 알게 돼 충격에 빠졌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캐슬'(극본 유현미·연출 조현탁) 8회에서는 김혜나(김보라)가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김혜나는 황우주(찬희)와 함께 전교회장 선거를 준비하다가 김은혜가 폐렴으로 쓰러졌단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이와 동시에 입시 코디 김주영(김서형)은 강예서(김혜윤)를 전교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김혜나를 뒷조사했다.

김주영은 김혜나가 돈을 받고 학생의 수행평가를 대신해줬다는 증거를 잡았고 약점이 잡힌 김혜나는 전교회장 선거 사퇴 종용을 받기 시작했다. 김혜나는 그 내막에 한서진(염정아)이 있단 것을 직감했다.

결국 김혜나는 전교 회장 선거 사퇴 선언을 했다. 이후 김혜나는 어머니 김은혜의 사망이라는 또 다른 비극을 맞았다. 유품을 정리하던 김혜나는 강준상(정준호)과 김은혜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그는 김은혜의 핸드폰에서 "느닷없는 전화에 놀라셨죠. 꼭 해야 할 말이 있어서 전화한 건데 당신에게 딸이 있"이라는 보내다 만 문자메시지까지 발견했다. 김은혜는 강준서에 전화했고 그 통화 내용을 한서진이 엿듣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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