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그룹 블락비 태일이 독보적 감성으로 신곡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난 15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태일 새 싱글 '잘 있어요'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25초 가량의 짧은 영상에는 티저 속 희미하게 비춰졌던 창 너머의 공간이 완벽히 모습을 드러냈다. 또 눈발이 흩날리는 영상 효과와 아무도 앉지 않은 바스툴을 향해 놓여진 스탠딩 마이크의 쓸쓸한 이미지가 어우러져 독보적인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특히 이번 영상은 감각적인 이미지와 함께 신곡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태일의 호소력 짙은 미성과 '행복해요 아프지 말아요 이젠 그댈 보내줄게요 미안해요 참 고마웠어요'라는 애절한 가사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어떤 짙은 감성을 담은 이별 공감송이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아냈다.

태일의 신곡 '잘 있어요'는 소중했던 사람과의 이별 후 심경을 담은 발라드곡이다. 잔잔한 멜로디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가 태일의 미성과 하모니를 이뤄냈다.

한편 태일 새 싱글 '잘 있어요'는 17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달 22일과 23일 양일 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TALE 20'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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