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2019년 초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트레이(TREI)가 자작곡을 통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이(이재준, 채창현, 김준태)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자작곡 '시간내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트레이는 공원을 산책하는 모습을 SNS의 한 장면처럼 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장난기 가득한 멤버들의 모습과 채창현의 독특한 래핑, 이재준과 김준태의 감미로운 보컬이 '시간내줘'의 멜로디에 더해지며 청량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

'시간내줘'는 20대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믹스테이프 '트레이 믹스테이프 영(TREI MIXTAPE YOUNG)'에 수록된 곡으로 청춘을 즐기고 싶어 하는 20대의 이야기를 진솔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기타 샘플, 경쾌한 트랩 비트로 풀어내 트레이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멤버 채창현이 작사, 작곡, 코러스, 믹싱 등을 직접 맡으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뽐냈으며 이재준과 김준태 역시 작사와 코러스에 함께 참여, 싱어송라이터로 실력을 쌓고 있어 정식 데뷔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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