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블락비 출신 가수 지코가 월드투어를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17일 한 패션 매거진은 '향기에 빠진 순간'이라는 주제로 지코와 진행한 2019년 1월호 표지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지코는 때로는 훈내 진동하는 남친 포스로 때로는 위트 넘치는 장난꾸러기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코는 평소 향수를 자주 뿌리냐는 질문에 "향수를 전문적으로 잘 알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평소에 빼놓지 않고 뿌린다. 무겁고 진한 향보다는 가볍고 상큼한 느낌이 더 좋다"고 답했다.

2018년 많은 공연을 한 그에게 소감을 물었더니 "단독 콘서트부터 도쿄, 베를린, 런던, 뉴욕 등 많은 월드 투어를 했는데 도시마다 좋아하는 장르도 다르고, 따라 부르는 파트도 다 달랐다. 특히 모스크바는 현지인들이 월등이 많아 얼떨떨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밖에 최근 옛날 음악을 LP로 듣는 재미에 푹 진 지코는 거실과 침실에 각각 하나씩 턴테이블을 두고 시간이 나는대로 음악을 즐긴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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