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아내의 맛'이 배우 함소원·진화 부부의 출산을 함께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측은 18일 "함소원 진화 부부가 12월 18일 오전 11시 22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32kg의 건강한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남편 진화가 함소원의 곁에서 출산과정부터 함께 지켜봤고 가족들도 득녀의 기쁨을 함께 축하하고 있다"며 "'아내의 맛' 제작진도 출산 과정을 함께 했다"고 덧붙였다.

촬영 중 남편 진화가 출산 직후 우는 아기에게 '아빠 엄마야 울지 마'라고 하자 신기하게도 아기가 바로 울음을 그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시어머니와 친정어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특히 태어난 딸의 모습이 시어머니와 붕어빵처럼 닮아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끝으로 관계자는 "함소원은 출산 후 컨디션이 회복되는 대로 컨디션 여하에 따라 방송 출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함소원의 감동적인 출산 스토리는 2019년 1월 1일 신년특집 '아내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

[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