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둥지탈출3'에서 방송인 박종지이 서툰 살림에 나섰다.

18일 저녁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우여곡절 끝에 자녀들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준 박종진은 앞치마를 푸르며 힘든 기색을 내비쳤다.

박종진의 아들 박신 군은 "아빠 오늘 그거 푸르면 안 된다. 밤까지 앞치마 하고 있어야 된다"며 아빠를 놀렸다.

박종진이 "싫다. 아빠도 둥지탈출 할 거다. 너희들 뒤치다꺼리하다가 지쳤다"고 토라지자, 박신 군은 "하루 해놓고 그러냐"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던 박미선은 "뭘 하셨다고 그러시냐"며 황당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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