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와 브라이언이 20년 우정을 뽐냈다.

18일 밤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서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일상이 그려졌다. 브라이언은 크로스핏에 빠져 결국 체육관까지 세우게 됐다. 그는 직접 체육관에 나서 수업을 지도하기도 했으며, 회원들과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브라이언은 플로리스트로서의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꽃집 사장의 권유로 플로리스트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현재는 작은 문화센터에서 수업을 하고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수업에서 브라이언은 트리 모양의 작품을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환희는 집돌이로서 일상을 공개했다. 목소리를 위해 운동도 끊었다는 그는 집에서 음악을 만드는 것 이외의 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편이었다. 오랜만에 밖으로 한 외출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것 정도로 시간을 보냈다.

혼자 일상을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데뷔 20년이 지난 현재에도 무대에서는 함께였다. 두 사람은 함께 볼링을 즐기며 "왼팔 오른팔 일 정도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다"라고 말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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