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가수 유승우가 올겨울 따뜻한 위로를 담은 신곡을 발표한다.

유승우는 19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스페셜 싱글 '꿈'을 발표한다.

신곡 '꿈'은 행복했던 지난날과 그 뒤로 남겨진 불안을 따뜻하게 감싸안는 유승우의 자작곡이자 스스로에게 건네는 위로곡이다.

'꿈' 속 가사에는 '예쁘고 하얀 꿈 흐르고 흘러서 영원 속에 계속 잠들 수 없을까'를 비롯해 '두 눈 감으면 내 손 잡아줄 네가 있다' 등 그리움과 불안감,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담백하게 표현하고 받아들이며 그만의 목소리로 부드럽게 힘을 실었다.

또 겨울 감성을 온전히 담고있는 기타 선율 위로 벨 소리가 눈송이처럼 쌓이고, 잔잔하게 깔리는 현악기가 더욱 더 짙은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유승우는 이 곡에 대해 "찰나의 꿈같던 행복에 대해 쓴 노래, 결국 다 사라져버리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노래"라며 "올 한해도 여러모로 수고하고 힘들었을 나와 당신께 그 행복한 꿈을 양분 삼아 잘 살아 봤으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남겼다.

유승우 새 스페셜 싱글 '꿈'은 오늘(19일) 저녁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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