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어서와 한국은2'에서 스웨덴 4인방이 코리아 바비큐의 참맛을 느낀다.

20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될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 한국은2')에서는 스웨덴 4인방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호스트 제이콥은 스웨덴 친구들에게 첫 대접할 음식으로 흑돼지 구이를 선택했다. 흑돼지 구이는 제이콥이 한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친구들이 한국에 오면 꼭 먹었으면 하는 음식 1순위였다.

제이콥이 일반 삼겹살이 아닌 흑돼지를 추천한 이유는 고기 맛의 차이 때문이었다. 제이콥은 "흑돼지의 특별한 점은 돼지고기 끝부분이 좀 더 도톰해서 바삭하다는 거야"라며 저녁으로 흑돼지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흑돼지가 익어가는 모습을 지켜보던 스웨덴 3인방은 냄새와 비주얼에 넋이 나갔다.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난 친구 제이콥이 옆에서 계속 말을 걸어도 온정신이 흑돼지에 집중돼있었다.

고기가 다 익자 제이콥은 친구들에게 한국의 쌈 싸 먹기 문화를 가르쳐줬다. 친구들은 제이콥의 가르침대로 깻잎, 명이나물, 파무침까지 다양한 채소를 곁들여 흑돼지를 맛봤다. 이후 친구들은 저돌적인 '먹방'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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