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배우 허민이 지극한 가족 사랑을 보여줬다.

허민은 20일 자신의 SNS에 "괌. 아인이 빼고 다녀온 신혼여행에 대한 미안함과 그 기간 동안 아인이 보느라 고생하신 시부모님에 대한 감사함과 아인이 생일 겸 남편 생일 겸"라며 "이제 집으로 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허민과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갓 돌을 지난 그의 딸이 귀여움을 뽐내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는 해당 게시글에 "24개월 전 아가랑은 놀러 가는 게 아니라더니"라며 육아의 힘듦을 토로하기도 했다.

허민과 정인욱은 지난해 8월 결혼 발표와 함께 임신 6개월이라는 소식을 알려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허민은 그해 12월 첫 딸을 무사히 출산했고, 야구선수라는 정인욱이 직업의 특성상 시즌이 끝난 후 올해 12월로 결혼식이 미뤄졌다. 두 사람은 최근 LA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허민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