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예나 기자] 배우 손승원이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 후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났다.

26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및 교통사고 의혹에 대해 티브이데일리에 "현재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 매체에 따르면 손승원은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로에서 앞차를 추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피해차량 운전자와 동승자가 경상을 입었다.

사건 적발 당시 손승원은 혈중 알코올 농도 0.206%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지만 이미 지난 11월,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또한 손승원은 현장에서 피해 차량 추돌 후 150미터 정도를 도주한 혐의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또 다른 보도에 따르면 손승원은 지난 10월, 블러썸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서도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인 후 자세하게 설명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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