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결혼식을 올렸다.

27일 마일리 사이러스는 개인 SNS에 "아마도 우리의 백만 번째 키스(This is probably our one millionth kis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지난 23일 열린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의 결혼식 모습이 담겨 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소소한 웨딩드레스를, 리암 헴스워스는 깔끔한 턱시도를 착용했다. 두 사람은 애정을 과시하듯 입맞춤해 훈훈함을 안겼다.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지난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이들은 2013년 3월 약혼했지만 같은 해 9월 결별했다. 그러던 중 2016년 1월 재결합, 10월 약혼을 공식 발표한 후 최근 백년가약을 맺었다.

[티브이데일리 윤송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마일리 사이러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