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언더나인틴'의 안타까운 9인의 탈락자가 공개됐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서는 2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순위 발표식에 앞서 멤버들은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여자친구 예린과 함께 '주간 예비돌'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예린을 두고 먼저 입덕하게 만드는 등의 게임을 통해 야식을 얻으낼 수 있었다.

이어 대결을 통해 'MBC 2018 연예대상'에 함께 하게 된 멤버들이 공개됐다. 보컬팀에서 2명, 랩팀에서 2명, 나머지 6명은 2차 순위 발표식에서 최상위를 차지한 퍼포먼스 팀이 선택되게 되는 방식이었다. 대결의 결과, 보컬 팀에서는 정진성 김정우, 랩 팀에서는 유용하 박성원이 뽑히게 됐다. 보컬팀 정진성은 "뽑아줘서 감사하다. 나머지 멤버들이 못 오르고 내가 뽑혔으니 그만큼 더 책임감 있게 하겠다"고 했다.

본격적으로 2차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윤태경은 보컬 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오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으로 보여줄 수 있는 윤태경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퍼포먼스 팀 1위는 우무티였고 2위는 전도염이었다. 랩 팀 1위는 김성호가 2위는 최수민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대결에서 1위를 차지한 보컬 팀을 제외하고 퍼포먼스 팀과 랩 팀에서는 정원범, 에디, 코스케, 김강민와, 김예준, 정현준, 남도현, 장루이, 구한서가 탈락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아쉬운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예고편에서는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등장했다. 그는 안무 연습을 지시하는 것에 이어 자신의 최애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