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이중문 위기, 서해원 증거 찾을까 [종합] |
| 2019. 01.02(수) 19: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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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과 거짓말 |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비밀과 거짓말' 오승아와 이중문의 거짓말이 탄로날 위기에 처했다. 2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극본 이도현·연출 김정호) 115회에서는 신화경(오승아)과 오재빈(이중문)의 민낯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날 신화경과 오재빈은 미성가 사람들에게 쓰러진 오상필(서인석) 회장의 유서를 조작해 밝혔다. 그들은 의심을 했지만 오상필 회장이 오재빈을 양손자로 받아들이겠다는 말을 믿고 넘어가야 했다. 증거가 없었기 때문. 그러나 증거는 오재빈이 몰래 숨겨둔 만년필 카메라에 모두 촬영돼 있었다. 오재빈은 자신이 사랑하는 신화경이 오 회장이 쓰러지고 도와주지 않았다는 것에 충격을 받으면서 그와 앞으로 함께 갈 수 있을지 갈팡질팡했다. 이후 신화경은 자신을 길러준 엄마 오연희(이일화) 마저 밀어냈다. 꾸며진 오 회장의 유서로 오연희를 미성가에서 쫒아낸 것. 오연희는 "감히 오연희를 쫒아? 결국 넌 내 새끼가 아니다. 악마의 새끼였다. 결코 널 용서할 수 없다. 널 가만두지 않을 거다"라고 발버둥치며 끌려나갔다.
그 사이 한우정(서해원)과 윤도빈(김경남)은 오재빈에게 증거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우정은 미성가를 방문했다. 한우정은 "옷이 젖어서 그러는데 옷 좀 빌려주겠냐. 감기 걸릴까봐"라고 신화경에게 물었고, 신화경은 "네가 내 옷을 빌릴 리가 없는데. 얼른 갈아입고 나와라"면서 흔쾌히 옷을 건넸다. 그리고 옷을 갈아입는 척 집안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에 한 USB 하나를 발견했고, 휴대폰으로 이를 옮겨 담는 도중 신화경에게 들켰다. 신화경은 "너 거기서 뭐하냐. 뭘 훔쳐보는 거냐"고 그를 노려봤고, 한우정 또한 지지 않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봐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노한솔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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