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엠카운트다운'이 방송 600회를 맞아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3일 오후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은 600회 특집으로 꾸며진다. 과거 MC였던 배우 안재현이 스페셜 MC를 맡는다.

이날 방송은 그간 '엠카운트다운'을 빛낸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무대를 키워드에 따라 만나본다. 먼저 '핫 위너(HOT WINNER)' 코너에서는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여자친구의 1위 곡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 '너 그리고 나' '시간을 달려서' 무대를 2019년 버전으로 선보인다. EXID 또한 첫 1위의 기쁨을 안겨주었던 '위아래' 무대를 재현한다.

'핫 스테이지(HOT STAGE)'에는 프로미스나인과 더보이즈가 출연해 선배 아티스트의 명곡을 커버한다. 프로미스나인은 소녀시대의 전설적인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를, 더보이즈는 EXO의 메가 히트곡 '콜 미 베이비(Call Me Baby)'를 자신들의 색깔을 담아 새롭게 탄생시킬 전망이다. '핫 데뷔(HOT DEBUT)' 코너에서는 방탄소년단,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톱스타로 거듭난 스타들을 살펴본다. 또한 러블리즈의 데뷔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무대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


청하의 신곡 '벌써 12시' 컴백 무대도 준비돼 있다. '벌써 12시'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져야만 하는 시간 12시가 가까워져 올수록 서로를 보내주기 싫은 마음을 과감하고도 솔직하게 표현한 곡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곡들보다 더욱 도발적이고 적극적인 청하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독보적인 퍼포먼스 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청하의 새로운 무대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이외에도 엔플라잉이 이별의 감성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신곡 '옥탑방'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로이킴, 데이식스(DAY6), 라붐, 업텐션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