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1월 첫째주(12월 31일~1월 6일)에는 가수 엠투엠(M to M), 덕배, 그룹 슈퍼주니어 려욱, 엠씨더맥스(M.C the Max), 옥상달빛, 몬트가 출격했다. 2019년의 포문을 연 이들은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들고 나와 화려하게 첫 주를 장식했다.

◆ 엠투엠 - '시즌1/#6 파이널(SEASON1/#6 FINAL)' (발매일 1월 1일)

시즌(SEASON)1을 통해 선보였던 총 7곡으로 7년 만에 발매한 엠투엠의 미니앨범이다. 뉴에이지, 발라드, 미디움템포 발라드, 펑키한 리듬의 곡 등 다채로운 장르가 담겼다. 총 10곡 수록.

김지하 - 그룹 시절과는 차이가 있지만 추억의 감성.
김한길 - 세련된 멜로디가 귓가를 자극한다.
김예나 - 듣기 편한 멜로디. 추억을 담고있다.
오지원 - 과거 엠투엠과는 다르지만 반가운 음악.

◆ 려욱 - '너에게 취해(Drunk on love)' (발매일 1월 2일)

려욱의 두 번째 솔로 앨범 '너에게 취해'는 군 전역 후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는 앨범이다. 이별 후 감성을 담은 타이틀곡 '너에게'를 비롯해 '우리의 거리' '취해' '위드아웃 유(Without You)'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김지하 - 멋진 음색에 감성까지 장착. 전곡 추천.
김한길 - 려욱의 청아한 목소리가 감미롭다.
김예나 - '어린왕자' 려욱의 성장이 느껴지는 앨범.
오지원 - 솔로 보컬 려욱의 장점이 그대로 드러난 앨범.

◆ 엠씨더맥스 - '써큘러(Circular)' (발매일 1월 2일)

'써큘러'는 광활한 얼음 대지 위에 원형으로 이루어진 순환적인 구조의 빙하 균열을 상상하며 만든 앨범. 살아가며 사랑하며 생기는 여러 감정의 상처와 회복을 노래로 담았다. 타이틀곡 '넘쳐흘러' 뿐만 아니라 앨범의 의미를 두 파트로 담은 곡 '써큘러'도 담겼다. 총 14곡 수록.

김지하 - 첫 트랙부터 끝 트랙까지. 무난하게 쭉 들을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이수의 감성이 녹아든 가사가 인상적.
김예나 - 기승전결 뚜렷한 곡 구성. 절절한 가사도 포인트.
오지원 - 엠씨더맥스다운 앨범. 무엇보다 제대로 공 들인 티가 나는 완성도.

◆ 옥상달빛 - '데이/나이트(Day/Night)' (발매일 1월 3일)

옥상달빛이 들려주는 낮과 밤의 감성이 담긴 앨범이다. 타이틀곡 '청춘길일'을 비롯해 '직업병' '발란스' '밤밤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청춘길일'은 인생에 가장 밑바닥이라 생각했던 시간 속에서도 좋은 순간들이 있었다는 메시지가 담겼다.

김지하 - 공감 백배 가사.
김한길 -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앨범.
김예나 - 일기처럼 공감가는 가사.
오지원 - 단순하지만 아름다운 가사가 매력적인 타이틀곡.

◆ 몬트 - '고잉 업(Going Up)' (발매일 1월 4일)

신인 그룹 몬트의 데뷔 앨범이다. 타이틀곡 '사귈래 말래'는 좋아하는 이성에게 어서 '밀당'을 끝내고 커플이 돼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를 비롯해 '쏘리(Sorry)' '너를 생각하나봐'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김지하 - 다양한 장르의 곡들. 멤버 개개인의 음색이 매력적.
김한길 - 남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반전이 있다.
김예나 - 새해 잘 어울리는 상큼 큐티 타이틀곡.
오지원 - 새해를 활기차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 덕배 - '24/7' (발매일 1월 4일)

'24/7'은 24살 음악을 시작한 지 7년이 된 덕배의 생각을 담은 앨범이다. 뜨겁고 건조한 사막 같은 삶 속에 매 순간들이 빛난다고 생각하는 그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타이틀곡 '하이눈(HIGHNOON)'을 비롯해 총 7곡이 수록됐다.

김지하 - 귀에 쏙쏙 박히는 딕션. 묵직한 목소리가 매력적.
김한길 - 가슴 깊이 파고드는 보이스.
김예나 - 트렌디한 색깔.
오지원 -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피처링이 더해진 수록곡도 추천.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